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데니스 베르캄프 (문단 편집) == 큰 대회에서의 불운 == "큰 대회에서의 불운"이라는 제목이 시사할 수도 있는 바와 달리 베르캄프가 큰 대회나 경기에서 약했던 것은 절대 아니다. 월드컵을 단 2회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6골 4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조별예선보다 토너먼트에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녹아웃스테이지에서 기록한 득점이 대부분 선제골, 역전골, 동점골이었기 때문에 순도 역시 매우 높았다. 오히려 조별예선에는 몸이 덜 풀린 모습을 보여줬고 녹아웃 스테이지에서부터 본인의 실력을 드러내기 시작한 편. 1994년 월드컵에서는 3골 1어시스트를 기록해 슈퍼스타로서의 면모를 보여줬고 1998년 월드컵에서는 더 좋은 경기력과 더불어 3골 &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FIFA에서 선정한 1998년 월드컵 올스타 팀에 선정됐다. 1994년 월드컵 때 조별예선에서 모로코를 상대로 1골 1어시스트, 그리고 토너먼트인 16강전 아일랜드 상대로 1골을 기록했다. 8강전에서는 결국 해당 대회 우승자였던 브라질을 상대로 동점골을 득점했다. 1998년 월드컵 때 조별예선에서 대한민국을 상대로 1골 1어시스트, 멕시코를 상대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토너먼트인 16강전 유고슬라비아전에서는 1골 그리고 8강 아르헨티나전에서는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비행 공포증이라는 뚜렷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축구를 넘어 스포츠 대회 통틀어서 가장 위상이 높은 [[월드컵]]에서 베르캄프는 맹활약했다.''' 한 시대를 풍미한 테크니션인 그였지만 정작 월드컵과 같은 굵직한 대회와는 인연이 없었다. 굳이 찾자면 UEFA컵 우승 2회가 전부. 동시대의 테크니션인 [[지네딘 지단]]이 [[FIFA 월드컵]]과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 [[UEFA 챔피언스 리그]] 등을 전부 우승한 것과 대조되는 부분. * [[FIFA 월드컵]] - 처음 참가했던 [[1994 FIFA 월드컵 미국]] 맹활약하며 오렌지 군단을 8강에 올려놓았지만 [[호마리우]]의 브라질에게 접전 끝에 3-2로 석패했다. 4년 뒤 그의 전성기이자 네덜란드 대표팀도 가장 전력이 강했다고 평가받던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8강|8강]]에서 그는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지능적인 헤더 어시스트와 '''말도 안 되는 골'''을 기록하여 팀을 4강 진출로 이끌었으나 또다시 [[호나우두]]의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브라질]]을 만나 [[승부차기]] 끝에 아쉽게 탈락했다. 1998년 월드컵에서의 맹활약을 인정받아 월드컵 올스타 팀에 선정됐다. *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 - [[UEFA 유로 1992]]에서 득점왕과 해당 대회 베스트 11안에 들었지만 팀은 [[덴마크 축구 국가대표팀|덴마크]]에게 준결승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배했다. [[UEFA 유로 1996]]에서는 스위스를 상대로 1골, 잉글랜드를 상대로는 1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8강전 프랑스를 상대로 승부차기에서 패배했다. [[UEFA 유로 2000]]은 그에게 있어서 가장 아쉬움이 많이 남는 대회일 것이다. 자신의 고향이자 친정팀인 아약스의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열린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이탈리아]]와의 4강전에서 수적 우세에도 불과하고 [[승부차기]] 끝에 탈락했다. 개최국인 네덜란드는 [[UEFA 유로 2000]] 당시 강력한 우승후보였으며 죽음의 조를 통과하고 유고슬라비아를 6-1로 이기며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4강전에서는 [[잔루카 잠브로타]]가 전반 34분 퇴장당하며 수적으로 우세했음에도 불구, 이탈리아 특유의 빗장수비에 막혀 연장전까지 간 끝에 [[승부차기]]로 이탈리아에 패하고 만다. 베르캄프는 후반 15분에 [[클라렌스 세도르프]]와 교체되어 나갔고 이것이 그의 마지막 A매치가 되었다. * [[UEFA 챔피언스 리그]] - [[UEFA 유로파 리그|UEFA컵]]은 아약스 시절과 인테르 시절 각각 1번씩 우승했지만 챔피언스리그와는 인연이 없었다. 2000년대 초중반 아스날이 잘나가던 시절에도 유독 챔스에서 고전하던 이유 중 하나가 유럽 원정경기에서의 그의 부재이기도 했다. 하지만 아스날에서의 마지막 시즌 그에게도 베르캄프에게도 기회가 왔다. 조별리그 FC 툰과의 홈경기 1-1상황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집념의 결승골을 넣을정도로 챔스 우승의 열망을 나타냈다. 사실 마지막 시즌 그의 나이는 37세였고 주로 후반에 교체 출전했는데 챔스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아스날이 결승에 진출하자, 그도 파리까지 '''육로로''' 이동하며 결승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하지는 않았고, 아스날도 바르셀로나에 아쉽게 패하고 만다. 이 날의 결장으로, 공식적인 그의 마지막 아스날 소속 경기는 하이버리 고별전인 위건전이다.참고로 아스날은 99/00 시즌에 UEFA컵을 준우승했는데 만약 이때 우승했더라면 베르캄프는 서로 다른 3개의 클럽에서 우승하는 기록을 세울수도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